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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수증기압?(Vapor Pressure Deficit)

수증기압차이(Vapor Pressure Deficit)는 대기 중 수증기의 농도차를 의미합니다.

'포차'(수증기압포차) 또는 대기건조력 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수증기압차이(Vapor Pressure Deficit)Vpd는

Es(포화수증기압)와 Ea(실제수증기압)을 이용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화수증기압 Es는 포화수증기압표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수증기압 Ea는 상대습도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Vpd가 0에 가까워지면 대기 중 습도가 높다는 뜻이고

('포화'상태의 수증기압과 실제 수증기압의 차이가 얼마 없다는 의미이므로)

Vpd가 커지면 대기가 건조하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상대습도를 구하는 공식을 약간 변환하여

다음과 같이 상대습도를 통해 실제수증기압을 구할 수 있습니다.

상대습도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간편한 방법은

습도센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에스티에이 코퍼레이션의 온습도 센서를 이용하면

수증기압차이 Vpd에 영향을 주는 온도도 함께 측정할 수 있어 다방면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ta_corp/220397753678

STA 온도/습도센서 [STL_T/RHS] 기본형 Standard

http://blog.naver.com/sta_corp/220241162103

STA 온도/습도센서 [STL_T/RHH] 고급형 High-Accuracy

대표적인 예로, 과실이나 야채를 수확 후 보관할 때를 들 수 있는데

수확 후에는 과실&야채가 포함하고 있는 수분이 감소합니다.

이는 증산작용(식물체 내 수분이 수증기의 형태로 공기 중에 배출되는 현상)에 의해 이루어 지는데요,
이 수분 감소는 수증기압차이에 비례합니다.

(Vpd가 클 수록 과실이나 야채의 수분 감소량도 빨라집니다)
Vpd는 같은 습도라도 저온일수록 작기 때문에 수분 감소에 따른 상품가치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높은 습도/저온 유지 등의 방법으로 보관 시의 수분 감소를 억제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