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수분 측정방식(FDR, TDR)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양수분 측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토양수분이란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을 토양의 부피(체적)/무게와의 비율로 나타낸 값이며
각각 체적함수비, 질량함수비로 구분해 표현합니다.
보통 질량함수비보다는 체적함수비(Volumetric Water Contents)를 많이 쓰는데 그 이유는
토양의 질량이 토양의 모양 및 조성에 따라 달라져서 사용이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질량함수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 또한 딱히 없으며
토양과 수분의 유전율(permittivity, 원자가 주변 전계(Electric Field)의 변화에 반응하는 정도)차이를
이용하여 체적함수비를 구하게 됩니다.
토양의 성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토양의 유전율은 3~8 사이이며 물의 유전율은 80 이상입니다.
이런 토양수분을 측정하는 토양수분센서는 가장 널리 쓰이는 센서 중 하나인데요,
토양에 전기 신호를 송신하고 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FDR(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TDR(Time Domain Reflectometry)
ADR(Amplitude Domain Reflectometry)
세가지 타입의 측정 방식을 사용하며 각각의 원리는
주파수(Frequency)의 분석, 시간(Time)분석, 진폭(Amplitude)의 감쇠 정도 분석을 통해 측정합니다.
에스티에이 코퍼레이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FDR 토양수분 센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TDR 방식의 대표적인 토양수분센서로는 Campbell 사의 토양수분센서가 있겠습니다.
http://blog.naver.com/sta_corp/220241166027
이 외에 토양수분/EC/지온을 함께 측정하는 Stevens 사의 센서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보시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sta_corp/2202485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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